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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공채에 청년 구직자 대거 몰렸다…평균 70.5대 1 경쟁률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26-09-22
조회 수
27회
0개

GGM 공채에 청년 구직자 대거 몰렸다…평균 70.5대 1 경쟁률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1,691명 지원…‘지역 일자리의 희망’ 입증

2021년 대규모 채용 이후 매년 두 번씩 뽑아 취업 한파에 ‘온기’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청년 구직자가 대거 몰려 GGM이 '전남광주 지역 일자리의 희망'임이 또다시 입증됐다. 

GGM은 지난 21일 마감된 2026년 2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1,691명이 지원해 평균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처럼 GGM에 청년 구직자가 몰린 것은 전남광주 지역의 심각한 취업난을 여실히 반영한 것이다. 전자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 음료 대기업의 광주공장 폐쇄, 여수석유화학기업의 통폐합 등 취업문이 그 어느 때보다 꽁꽁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GGM이 극심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전남광주 지역은 청년 취업난과 제조업 기반 약화로 인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이른바 '탈 전남광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GM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대안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채에 몰린 1,691명의 지원자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전남광주를 떠나지 않거나 타지에서의 힘든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와 삶의 터전을 꾸리고자 하는 청년들의 절실한 바람이 담긴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GM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체제에 돌입한 2021년까지 600여 명의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단행했다. 당시 GGM 설립은 전남광주 지역에 그야말로 ‘경사’이자 ‘일자리 잔치’였다.

2021년 1차 신입사원 공채에서 일반직 43명 모집에 3,274명이 지원해 76.1대 1, 기술직 186명 모집에 12,604명이 몰리며 6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원자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 청년 비율이 95%에 달해, 지역 일자리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다.

이후에도 GGM의 일자리는 꾸준히 마련됐다. 특히 캐스퍼 전기차가 국내외에서 판매 호조를 이루면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 2024년 102명과 지난해 69명 공채에 이어 올해는 설비증설을 통한 신규 인력과 결원 80여 명을 모집하는 등 매년 수십여 명에서 100여 명까지 채용을 지속해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설립 초기 600여 명의 대규모 공채 이후에도 줄곧 두 자릿수 이상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성장해 온 사례는 전남광주 지역 채용 시장에서 매우 드물다. 여러 기업이 수시 채용이나 소규모 결원 보충 위주의 채용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GGM은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기차 및 수출차 생산 확대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로 정기적인 공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이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GGM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 다양한 학력 소지자 등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은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GGM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공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GGM의 위상과 인기가 올라간 것도 있지만 취업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은 신입사원 지원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건강 검진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